머그컵_나는 포트메리온도 좋지만 심플한 디자인이 좋다.
오랜만에 머그컵에 꽂혔다. 계기는 최근 본 영화에 나온 소품으로 나온 머그잔이 너무 이뻤기 때문이다. 배우 김상경님이 손에 들고 있는 저 잔이 매우 이뻐보였다. 그래서 당장 저 머그컵이 무엇인지 검색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영화에 나온 것과 똑같이 생긴 커피잔을 찾기가 어려웠다. 저런 종류가 호텔 커피잔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나 똑같은 걸 찾기에는 힘들다고 판단한 나는 내가 사고 싶은 머그잔을 찾기 시작했다. 비슷한걸 사봐야 내 성에 안찰거 같았다. 평소 같았으면 그냥 스타벅스 머그컵과 같이 무난한 로고가 새겨진 머그잔을 찾았겠지만 무난하고 심플한 감성의 디자인은 찾기 어려웠다. 그러다가 발견한 곳이 바로 에라토였다. (광고아님, 에라토 광고주님 여기에요!!) 디자인들이 심플하고 아기자기한게 내 마음에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