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늘도 동네 편의점을 탐색했다.
친구랑 약속도 없고.. 잉여로운 시간을 보내던 날 뭐먹지? 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 매일 뭘 먹을까 정말 먹을 걱정, 입을 걱정, 일 걱정.. 왜이렇게 고민덩어리인거야?? 에라 그냥 혼자 먹는건데 뭘 걱정해 대충 먹자!! ..라고 하면서 자기 합리화를 하면서.. 편의점에 혼자 가서 끼니를 때우게 되었다. 평소 같았으면 그냥 빵이나 라면 먹어야지 했는데, 그날따라 뭐가 아쉬웠는지 도시락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발견한 것이 이것이었다. 9찬밥상 ㅋㅋ 드라마를 보지는 않지만, 식샤를 합시다? 라는 드라마가 있나보다. 윤두준? 가수아니었나? 오늘도 어두운 내 세상물정에 안타까운 한숨을 내쉰다. 중요한 것은.., 저 도시락.. 생각보다 괜찮은 것이었다. 가격도 3900\ 요즘 식당 밥값에 비하면 무지 싼것..